5/3 EPL 맨유 vs 리버풀 tv 인터넷 생중계 프리뷰

5월 3일 프리미어 리그 맨유 vs 리버풀 tv 인터넷 생중계 

 

 

맨유 대 리버풀, 리버풀 대 맨유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한국시간 5월 3일 0시 30분부터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전년도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었다는 것이 무색하게 챔스 진출을 위해 부지런히 승점을 채워야 하는 상황에 놓인 리버풀이 챔스 진출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할 수 있는 맨유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재미있는 경기가 더 재미있어 진 듯 합니다. 

 

 

현재 승점 67점으로 프리미어리그 2위에 자리잡고 있는 맨유는 말 그대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전에 치뤘던 유로파리그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무려 6-2라는 대승을 거두며 제대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공격과 수비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맨유이지만 지난 로마전에서 맨유의 화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최근 5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한 카바니의 골 결정력은 물이 올랐으며 포그바, 래시포드 등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로마전에서 이루어낸 엄청난 승리는 그것만으로 인상적이지만 오히려 직전 로마경기에서 너무 무리를 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가도 합니다.

 

한국시간 4월 30일에 있었던 경기 이후 약 3일만에 리버풀을 상대로 경기를 치뤄야하는 만큼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클 것이라는 것 이죠.

 

리버풀의 직전 경기는 한국시간 4월 24일에 치뤄진 뉴캐슬전. 경기 시간만 보더라도 리버풀의 휴식 시간이 일주일 이상 더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맨유의 주축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더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루게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실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서두에서도 밝혔듯이 지금 당장 급한 것은 맨유가 아닌 리버풀 입니다. 리버풀은 최근 5경기에서 1패 1승 3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해석하자면 패배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방향에서 본다면 추가 승점을 얻지 못한 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현재 6위에 랭크되어 있긴 하지만 7위인 토트넘이 1점 차이로 바짝 추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이 승점 3점을 따내게 된다면 리버풀은 7위로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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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약점 중 하나인 후방 수비를 공격력이 좋은 맨유가 집중 공략, 추가 득점을 하게 될 경우 리버풀은 챔스 진출 가능성이 함께 멀어지게 됩니다.

 

최근 살라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 소식 또한 없는 지금 맨유보다 체력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어떻게 경기에 활용할지가 이번 경기의 키포인트 중 하나로 작용할 듯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은 맨유의 압승입니다. 최근 계속되는 부진으로 인해 리버풀에 대한 평가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반 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팁, 조던 핸더슨, 디보크 오리기, 퀴빈 켈러허, 넷 필립스 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공격에서 제대로 빵 터지는 한방이 없습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 또한 지난 뉴캐슬전 이후 우리 팀은 챔스를 갈 수 있는 팀이 아니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할 만큼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데요 리버풀이 맨유를 상대로 이 부진함을 끊어낼지, 아니면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맨유가 무난하게 승리하게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맨유 vs 리버풀 TV 인터넷 생중계 일정

 

 

 

경기시간

 

- 한국시간 5월 3일 0시 30분~

 

경기 중계 시간

 

- 한국시간 5월 3일 0시 10분~

 

 

경기 중계 보는 곳

 

-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 

 

- 쿠팡 플레이는 EPL 경기 중 손흥민 선수의 경기만 중계합니다. 때문에 이번 경기는 스포티비 온, 또는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 이 외에 구글링을 통해 해외 중계를 보거나 하는 방법 외에는 무료 중계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 듯 합니다. 네이버, 다음에서도 문자 중계만 제공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네요.

 

쿠팡 플레이에서도 스포티비의 영상을 받아 송출하는 방식이라 하니 당분간 해외축구는 스포티비 외에는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