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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안동 당일치기 안동 당일 여행코스 추천

by 베블커피 2021. 5. 17.

안동가볼만한 곳 간단 여행후기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세우고 있으신가요? 예년보다 더위가 이르게 찾아와서인지 주위에 벌써부터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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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근교에는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데요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안동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다녀온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안동 도산서원 - 카페, 볕 - 맘모스 제과 - 찜닭 골목 - 안동맥주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선조 7년에 지어진 서원으로 과거 퇴계 이황 선생이 후진 양성을 위해 운영하던 서당에 사후 사당과 서원을 추가로 건립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얘기하면 일종의 대학교라 할 수 있는데요 안에는 기숙사 역할을 한 농운정사도 함께 있다고 지었다고 하네요. 안동 중심부에서는 많이 떨어진 곳이라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경우 시간을 넉넉히 두고 가는 것이 좋으며 자차로 이동할 경우 역에서 약 40여분 걸립니다.

 

이동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꼭 추천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도산서원에 들렸다가 낙동물길공원도 함께 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장료 

 

성인 - 1,500원, 중, 고생 700원, 군인 및 초등생 600원 // 단체 - 1,300원, 중, 고생 600원, 군인 및 초등생 500원

 

안동시민은 개인 800원, 중, 고생 400원, 초등학생 300원입니다.

 

카페 볕

 

카페 볕은 지금 안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중 하나라고 합니다. 1층은 카페 공간, 2층은 빈티지샵으로 꾸며져 있으며 한옥을개조한 듯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히나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이 사진만으로 카페 볕의 정체성이 느껴지실 듯 하네요. 거리두기 때문에 카페 안 테이블은 모두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이용가능한 3~4테이블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조명이 아주 강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실제로 카페가 아주 어두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음료 가격대는 3,000원~5,000원대로 무난한 편 입니다. 디저트는 6,000원~8,000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고요.

 

마당(중정)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카페볕 근처에 있는 사진공방 소조에서 필름 카메라 대여도 하고 있으니 여행가신다면 이곳에서 필카 감성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카페 볕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_byeot/

 

자세한 내용은 소조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해보세요. 

 

사진공방 소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zo.andong/

 

 

 

 

도산서원을 제외하면 안동역과 카페볕, 맘모스 제과, 찜닭골목, 그리고 안동 갈비골목까지 가깝에 모여있기 때문에 ktx 를 타고 안동역을 오는 것 만으로도 당일치기 여행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맘모스 제과 & 찜닭골목

 

볕에서 맘모스 제과, 찜닭골목은 걸어서 약 10분정도 걸립니다. 맘모스 제과와 찜닭 골목사이의 거리도 멀지 않기 때문에 가신다면 함께 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빵이 거의 없어서 구입은 하지 못하고 바로 찜닭 골목으로 이동했습니다. 맛녀석에 나온 이후 많은 빵들이 금방 소진된다 하니 맘모스빵부터 들리셔야 할 듯 합니다.

 

 

안동 찜닭 골목은 제가 생각한 것과 조금 달랐습니다. 안양 중앙시장 곱창골목이나 서울 광장시장 같이 양쪽 가득 같은 식당이 늘어져있는 것을 생각했는데 시장 안 찜닭 가게들이 드문드문 모여있는 형태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어딜 가던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철판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는 시골 찜닭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간 시골찜닭은 찜닭과 조림닭이 따로 있었는데 두 메뉴의 차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소자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많고 무엇보다 당면이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당면을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더라고요. 평소 먹던 찜닭 스타일과는 많이 다릅니다. 좀 슴슴하다 해야할까요? 싱거운 것은 아닌데 감칠맛이 막 도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안동에 왔으니 먹어보는데 의의를 두면 될 것 같아요. 

 

 

안동맥주

 

안동에서도 제주맥주 같이 자체 브루어리에서 생산되는 지역 맥주가 있습니다. 이름은 안동맥주. 아직은 안동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안동역 근처에 있는 안동 맥주 펍에서 직접 드시거나 포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 찜닭을 먹은 뒤 바로 방문한거라 포장만 해왔는데요 한옥을 개조한 펍 분위기가 정말 좋으니 점심에 찜닭을 먹고 저녁에 여기서 맥주를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 도산서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안동역 - 안동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모여있기 때문에 ktx로 당일치기만 해도 안동 여행을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끝으로 도산서원까지 가는 방법을 정리해드리고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도산서원 가는 법

 

교보생명 안동 FP 지점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567번 탑승

 

서원행 버스는   9시 40분, 10시 40분, 12시 50분, 16시 

 

안동행 버스는 11시, 12시, 14시 10분, 17시 5분이기 때문에 

 

늦어도 12시 50분 차는 타야지 도산서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내린 뒤 서원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시간을 여유롭게 두고 이동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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