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없애는 방법

감기만큼이나 훈한 질병 중 흔한 무좀은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전염성 강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평소 깨끗하게 씻지 않아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무좀은 바이러스에 이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좀은 그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발톱무좀 발생 원인 및 없애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발톱무좀의 원인

무좀은 곰팡이 균과 같은 무좀균이 발톱에 침투할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꽉 끼는 신발을 장시간 신으면서 공기가 통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하지만 무좀이 걸린 사람의 피부껍질이나 부서진 발톱 부스러기 등을 통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이용하는 워터파크나 수영장, 해변, 그리고 공용 수건을 사용하는 목욕탕 등에서 쉽게 옮겨올 수 있습니다.

2. 발톱무좀 증상

발톱무좀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발톱에 하얗거나 노란빛이 도는 반점, 또는 줄무늬가 생긴다.

- 발톱색이 갈색, 회색으로 변하고 두꺼워진다.

- 발톱이 일그러지거나 거칠어진다.

- 발톱이 잘 빠지거나 끝이 부숴진다.

- 발톱에 하얀 가루가 생긴다,

- 발톱에서 냄새가 나거나 통증이 있다.

위 증상 중 하나 이상 발생한다면 발톱 무좀을 의심해야 봐야 합니다.

3. 발톱무좀 치료방법

예전에는 무좀에 걸리면 식초물에 담그거나 은행잎을 삶은 물에 담그는 등 민간요법을 주로 사용했는데요 사실 이러한 방법은 큰 효과가 없습니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구제 사용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약물 복용입니다. 전문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 후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진균제 사용

약물 치료와 함께 병행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진균제는 말 그대로 균을 없애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단독 치료 보다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무좀 및 내성발톱과 같은 발 케어 전문 업체들도 많은데요 이런 업체들도 다른 치료와 함께 진균제를 사용한다고 하니 부수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레이저 치료

예전에는 무좀 발톱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이 방법의 경우 발톱이 자라면 무좀이 재발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본인에게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발톱 무좀 예방원칙

발을 씻고 난 뒤 물기가 남아있지 않게 바짝 말려준다.

평소 발에 땀이 많다면 양말을 자주 갈아신고 신발 안이 축축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여분의 양말과 신발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

손발톱무좀에 걸렸다면 수건, 발매트, 손톱 깎이 등을 따로 사용한다.

워터파크나 목욕탕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개인 용품을 사용한다.